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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뛰어든 남성 2명 중 1명 숨진 채 발견… 해경 수색



광주

    바다로 뛰어든 남성 2명 중 1명 숨진 채 발견… 해경 수색

    해경이 지난 12일 새벽 실종된 남성 2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완도 해양경찰서 제공)

     

    전남 한 대교 인근에서 투신한 남성 2명 중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17일 완도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쯤 전남 진도군 벌포항 인근 해상에서 A(35)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와 함께 투신한 남성은 B(31)씨로 확인됐지만 시신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앞서 A(51·여)씨는 지난 12일 새벽 2시쯤 자신의 식당 앞에서 차량을 주차한 뒤 진도대교 방향으로 걸어간 남성 2명을 발견하고 해경에 신고했다.

    이후 해경은 경찰과 진도대교 관리사무소 등의 협조로 지난 12일 새벽 오전 2시 10분쯤 남성 2명이 바다로 뛰어드는 CCTV 영상을 확인했다.

    식당 앞에 세워진 차량 안에는 휴대전화와 지갑 등이 발견됐으며 해경은 헬기와 경비정, 연안구조정 등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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