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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비경쟁 독서토론' 청소년 인문학읽기 전국대회



경남

    인제대, '비경쟁 독서토론' 청소년 인문학읽기 전국대회

    8월 1일~2일 인제대학교…고교 독서동아리 40팀 참가

    2018년 제10회 청소년 인문학읽기 전국대회에서 토론하는 당시 학생들(사진=인제대 제공)

     

    국내 최대 비경쟁 독서토론대회인 '제11회 청소년 인문학읽기 전국대회'가 오는 1일부터 2일까지 인제대학교 일대에서 펼쳐진다.

    김해시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인제대 백인제기념도서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고교 독서동아리 40개 팀과 저자 등 250여 명이 참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비경쟁 독서토론축제이다.

    주제 도서는 '죽은 경제학자의 이상한 돈과 어린 세 자매(추정경)', '사회적 경제는 좌우를 넘는다(우석훈)', '천문학 콘서트(이광식)', '조선에서 백수로 살기(고미숙)' 총 4권이다.

    참가자들은 저자와 함께 인제대 곳곳에서 인문학적 질문과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본 대회 참가팀들은 지난 4월 모집 공고와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40개 팀으로, 서울에서 제주에 이르는 전국 시도 고교에서 다양하게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중국 소재의 국제학교에서도 처음으로 참가를 확정지었다.

    참가자들은 1박 2일간 4명의 저자와 함께 '질문하는 독자', '토론하는 독자' 등의 주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밖에 저자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와 '저자가 말한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사진=김해시 제공)

     

    조현 인제대 백인제기념도서관장은 "복잡하고 불규칙한 변화가 예측되는 미래사회를 살아갈 우리 청소년들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 다양한 관점과 폭넓은 이해력을 바탕한 창의성과 상상력이다"며 "다양한 책을 읽고 생각의 힘을 기르고 또 그런 생각들을 서로 나누는 시간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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