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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벌랜더 상대로 1안타…멀티출루에 1득점



야구

    추신수, 벌랜더 상대로 1안타…멀티출루에 1득점

    메이저리그 텍사스 추신수.(사진=노컷뉴스DB)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7)가 메이저리그의 간판급 에이스 저스틴 벌랜더를 상대로 안타 1개를 뽑아냈다.

    추신수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벌랜더에게서 우측 방면 안타를 뽑아냈다. 선두타자 출루로 공격의 물꼬를 텄지만 후속타가 이어지지 않았다.

    추신수는 7회초 다시 선두타자로 나서 바뀐 투수 윌 해리스를 상대로 실책에 편승, 출루했다. 이후 안타와 폭투 때 3루를 밟은 추신수는 엘비스 앤드루스의 내야 땅볼 때 홈을 밟고 득점을 올렸다.

    텍사스가 1점차로 뒤진 8회초 2사 2루 마지막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결국 텍사스는 3대4로 졌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85를 유지했다. 시즌 득점은 62개로 늘었다.

    한편,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에 도루도 1개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8.

    최지만은 1회말 1사 3루에서 우전안타를 때려 시즌 34타점째를 기록했다. 이어 2루를 훔쳐 시즌 2호 도루를 올렸다. 하지만 후속타가 이어지지는 않았다.

    탬파베이는 화이트삭스에 2대9로 패해 4연패 늪에 빠졌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서 사실상 승부가 기운 9회말 대타로 출전했다.

    강정호는 팀이 1대6으로 뒤진 9회말 선두타자 대타로 나섰지만 투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시즌 타율은 0.182로 낮아졌다. 피츠버그는 9회에 득점 만회를 하지 못하고 5점차로 졌다.{RELNEWS: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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