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남농협 제공)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는 오는 15일부터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이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 등에 대한 퇴직연금 수수료를 낮추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수수료 인하 혜택을 보다 많은 법인이 누릴 수 있도록 대상을 사회적기업으로 한정한 것이 아니라 유치원, 어린이집, 아이돌봄서비스, 사회복지법인, 사회적기업 등의 법인으로 확대했다.
이들 법인에 대해서는 확정급여형(DB),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수수료를 최대 50% 인하할 예정이다.
또 개인형퇴직연금(IRP) 수수료를 낮추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김한술 본부장은 "퇴직연금의 낮은 수익률을 개선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수수료 인하뿐만 아니라 퇴직연금 수익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상품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