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추신수, 이틀동안 7번 출루…AL 출루율 10위



야구

    추신수, 이틀동안 7번 출루…AL 출루율 10위

    추신수, 신시내티전 1안타 1볼넷 1득점…팀 승리에 기여

    메이저리그 텍사스 추신수.(사진=노컷뉴스DB)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이틀 연속 멀티출루를 달성했다.

    추신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이틀동안 무려 일곱 차례나 1루를 밟으며 출루 능력이 중요한 '1번타자'에 걸맞는 활약을 펼쳤다. 추신수는 전날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안타없이 볼넷과 몸 맞은 공으로 무려 다섯 차례나 출루했다.

    추신수는 이날 첫 2번의 타석에서 연거푸 범타로 물러났지만 5회초 선두타자 2루타로 공격의 물꼬를 텄다. 시즌 17호 2루타.

    추신수는 루그네드 오도어의 만루홈런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시즌 47득점째.

    6회초 내야 땅볼로 아웃된 추신수는 8회초 1사 2루에서 볼넷으로 걸어나가 멀티출루를 완성했다.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과 연결되지는 않았다.

    텍사스는 7대1로 승리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82로 소폭 줄었지만 출루율은 0.387로 소폭 상승했다. 지난 13일까지의 출루율은 0.376. 이틀동안 일곱 차례 출루하면서 출루율을 무려 1푼 이상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현재 아메리칸리그 득점 부문에서 공동 7위에 올라있다. 출루율 부문과 2루타 개수는 리그 공동 10위다. 주요 부문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