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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인디펜던트 "DESK 라인 중 손흥민이 최고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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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英 인디펜던트 "DESK 라인 중 손흥민이 최고 평점"

    손흥민. (사진=토트넘 핫스퍼 트위터)

     

    올 시즌 DESK 라인의 최고는 손흥민(27, 토트넘 핫스퍼)이었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21일(한국시간) 토트넘의 2018-2019시즌 선수 평점을 매기면서 "기억에 남을 시즌에서 손흥민과 무사 시소코가 빛났다"고 전했다.

    최고 평점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에게 돌아갔다. 포체티노 감독은 평점 9점을 받았다. 인디펜던트는 "새로운 영입도 없었고, 새 스타디움도 지연됐다. 부상 선수도 속출했다"면서 "그럼에도 프리미어리그 4위를 기록했고, 구단 역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도 이끌었다"고 강조했다.

    선수 중에서는 손흥민과 얀 베르통언, 시소코, 루카스 모우라가 가장 높은 평점 8점을 기록했다.

    눈에 띄는 점은 토트넘의 자랑 DESK(델레 알리-크리스티안 에릭센-손흥민-해리 케인) 라인에서 손흥민의 평점이 가장 높다는 점. 인디펜던트는 알리와 에릭센, 케인에게 나란히 평점 7점을 매겼다.

    손흥민은 올 시즌 47경기에서 20골을 터뜨렸다. 이미 토트넘 구단도 손흥민에게 올 시즌의 선수상을 선물했다. 최고 평점은 당연한 결과다.

    인디펜던트는 "토트넘 올 시즌의 선수다. 케인이 부상으로 빠졌을 때 한 단계 발전했고, 모든 대회를 통틀어 20골을 넣었다"면서 "특히 맨체스터 시티전(챔피언스리그 8강)에서는 값을 매길 수 없는 골을 넣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손흥민은 국가대표로 두 번의 메이저 대회(월드컵, 아시안게임)에 참가하고도 성적을 내고, 경기력을 끌어올렸다는 것을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저 평점은 4점의 키어런 트리피어, 조르주-케빈 은쿠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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