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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우리 모두 한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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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우리 모두 한가족"

    (사진=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19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도청 신관 대강당과 야외광장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기념행사는 도민과 외국인이 소통과 화합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박성호 행정부지사와 김지수 도의회 의장, 송달영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장,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모범 외국인 주민과 정착지원 유공자 15명은 행정안전부 장관, 도지사, 창원출입국외국인사무소 등 각 기관의 표창을 받았다.

    이어진 화합한마당 경남대회에서는 외국인 주민으로 구성된 10개 팀이 참가해 자국전통춤, 합창, K-POP 등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최우수 수상팀은 오는 10월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전국 외국인주민 화합한마당' 행사에 경남도 대표로 출전한다.

    (사진=경남도청 제공)

     

    도청 야외광장에서는 고용노동부 창원지청과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 경남다문화가족지원센터, 창원병원 등 17개 기관·단체가 부스를 설치해 고용·체류·법률상담, 무료진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박성호 부지사는 "모든 세계인 여러분들이 경남사회를 함께 이끌어 나갈 분들이고, 도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있는 한 우리 모두가 한가족"이라며 "도는 여러분들이 생활하는 데 조금의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수 의장도 이날 참석한 외국인들에게 각국의 언어로 인사하며 환영과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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