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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목욕탕서 상습 절도 50대 女 구속



청주

    전국 목욕탕서 상습 절도 50대 女 구속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17차례 1500만 원 절도

    (사진=자료사진)

     

    전국을 돌며 목욕탕에서 천만 원이 넘는 금품을 훔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단양경찰서는 23일 목욕탕 전문털이범인 A(56, 여)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오전 10시 50분쯤 단양군 단양읍의 한 목욕탕 여자탈의실에서 200만 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해 8월부터 이때까지 전국을 떠돌아 다니며 모두 17차례에 걸쳐 모두 1500만 원 상당의 절도 행각을 벌인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17일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시외버스를 타고 안산으로 달아나던 A씨를 추적해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동일 범죄로 처벌을 받고 출소한 A씨는 이미 절도 혐의로 3건의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에서 또다시 이 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캔 뒤 조만간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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