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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남미

    CNN "北-美 정상회담 전 추가 고위급 회담 가능성"

    • 2018-05-2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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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고위관리 "북한이 미국에 비핵화 의지에 대한 믿음 심어주길 원해"

    왼쪽부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자료사진/한국공동사진기자단)
    미국 CNN방송은 북미 정상회담에 앞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또는 미 행정부의 수뇌부가 북한과 한차례 더 고위급 회담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의 고위 행정부 관리를 인용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해당 고위 관리는 "북미 정상회담을 진행하는 것이 유용한지를 판단하기 전에 논의사항에 대한 더 많은 대화가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북한 지도부와 폼페이오 국무장관 또는 미 행정부 수뇌부가 한미군사훈련 이후 실질적 논의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해당 관리는 미국 측은 김정은 위원장이 전략적 전환과 함께 완전하고 검증가능한 비핵화를 향해 나아갈 의지가 있다는 것에 대해 상당한 믿음을 심어주길 원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앞서 폼페이오 장관도 지난 22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회담이 성공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며, 이것은 제3국에서 북한과의 만남이 될 수도 있고 다른 것이 될 수 도 있다. 우리는 준비돼 있다"고 밝혀, 북한과의 고위급 회담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이에따라 맥스선더 한미연합훈련이 종료된 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나 다른 미국 안보라인의 수뇌부가 북한과 재차 고위급 회담을 열고, 북한의 비핵화 진정성을 확인하는 한편으로 비핵화의 방식이나 범위 등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게다가 최근 북한이 계속 미국과의 정상회담에 앞서 힘겨루기를 시도하고 있어 사전에 북미 고위급 회담의 필요성은 한층 더 높아졌다.

    24일 북한 외무성 최선희 부상은 "미국이 우리의 선의를 모독하고 계속 불법무도하게 나오는 경우 나는 조미수뇌(북미정상) 회담을 재고려하는 데 대한 문제를 최고지도부에 제기할 것"이라며 견제성 발언을 이어갔다.

    한편, 미국은 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사전 준비팀을 싱가포르로 보낸 상황이며, CNN은 조지프 헤이긴 백악관 부비서실장과 미라 리카르델 백악관 국가안보 부보좌관 등이 이번 주말 싱가포르에서 북한 측 상대방을 만나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접촉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회담 준비를 위한 북미 실무급 접촉에서도 회담의 세부사항에 대한 준비와 함께 회담 의제 등의 내용도 협의될 것으로 보여, 어떤 논의가 오갈지 주목된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에 대해서는 다음주 쯤 알게 될 것"이라고 말해, 이번 주부터 다음 주까지가 북미 정상회담의 개최여부는 물론 회담의 구체적 윤곽을 정하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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