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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비선진료 재판 증인 출석 '또 거부'



법조

    박근혜, 비선진료 재판 증인 출석 '또 거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 23일 왼쪽 옷깃에 수인번호 '503번'을 달고 서울중앙지법 417호 대법정에서 재판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

     

    박근혜 전 대통령이 '비선진료 방조’ 재판에 또다시 출석을 거부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 측은 전날 이영선 전 청와대 경호관의 사건을 심리중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김선일 부장판사)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박 전 대통령은 오는 31일 열릴 공판에 증인으로 채택된 상태였다. 앞서 지난 19일 공판에도 증인으로 채택돼 있었지만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바 있다.

    박 전 대통령 측은 자신의 재판 준비 및 건강상의 이유로 출석이 어렵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재판부는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강제구인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이 전 경호관의 공판에 출석한 증인들이 비선진료와 관련해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진술을 해 박 전 대통령 입장을 직접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증인 신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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