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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박인비, 사상 첫 KLPGA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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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랭킹 1위 박인비, 사상 첫 KLPGA 우승 도전

    KB금융 스타챔피언십 1R 공동 선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메이저대회 7승을 포함해 통산 16승을 기록 중인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박인비(왼쪽)는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국내무대 첫 승에 도전한다.(자료사진=KLPGA)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사상 첫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우승에 또 한 번 도전한다.

    박인비는 22일 경기도 광주시 남촌CC(파71·6571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 공동 선두에 올랐다.

    같은 기간 대만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인 '푸본 LPGA 타이완 챔피언십'에 불참하는 대신 자신의 후원사가 개최하는 올 시즌 KLPGA투어의 마지막 메이저대회에 출전한 박인비는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는 무결점 플레이로 하민송(19·롯데)과 공동 선두로 대회를 시작했다.

    올 시즌 KLPGA투어에서만 7승을 합작한 전인지(21·하이트진로), 박성현(22·넵스)과 함께 경기한 박인비지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만 메이저대회 7승을 포함해 16승을 기록 중인 세계랭킹 1위의 존재감은 남달랐다.

    박인비는 "한국에서 성적은 항상 좋았다. 우승만 없었지 2등도 많이 했다"면서 "이번 대회는 스타트가 좋다. 퍼트도 잘 따라주기 때문에 기대가 더 많이 된다. 여기서 충분히 기량을 펼쳐 대만에 가지 않은 것이 아쉽지 않도록 남은 라운드 마무리 잘하고 싶다"고 우승에 강한 의지를 선보였다.

    박인비가 맹타를 휘두르는 동안 전인지는 2언더파 69타 공동 13위로 무난한 출발을 선보였지만 박성현은 2오버파 73타 공동 71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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