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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 우승에 놀란 외신 "사상 최대의 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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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용은 우승에 놀란 외신 "사상 최대의 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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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황제' 우즈에 역전…아시아인 최초 메이저대회 우승

    용은
    "사상 최대의 이변(An all-time upset)."

    외신들도 양용은(37 · 테일러메이드)의 PGA 챔피언십 우승에 적잖이 놀란 눈치다. 그도 그럴 것이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 메이저대회에서 선두를 지키다 마지막 라운드에 역전을 허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양용은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1승이 고작이었던 무명이었다.

    미국 스포츠전문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17일(한국시간) '사상 최대의 이변'이라는 제목하에 "우즈가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하며 무너졌다. 무명의 양용은이 우즈를 3타차로 제치고 메이저대회 우승을 거머쥐었다"고 양용은의 우승 소식을 인터넷판 톱기사로 다뤘다.

    양용은은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에서 3라운드까지 선두 우즈에 2타 뒤진 공동 2위를 달리다 3타차 역전 우승을 거뒀다. 14번홀 이글로 1타차 단독 선두로 나선 뒤 마지막 18번홀에서 우즈가 무너진 사이, 버디를 잡으며 아시아인 최초로 메이저대회 정상에 올랐다.

    뉴욕 타임즈는 "양용은이 우즈를 놀라게 했다. 우즈는 3라운드 이후 선두로 나선 메이저대회에서 8번 모두 우승을 차지했지만 양용은이 제동을 걸었다"면서 "파드리그 해링턴이 '우즈의 연승행진에 언젠가는 제동이 걸릴 것'이라고 예언했지만 주인공은 해링턴이 아닌 양용은이었다"고 보도했다.

    이처럼 외신들이 양용은의 우승 소식을 크게 다루는 까닭은 바로 양용은이 '호랑이 사냥꾼'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06년 유럽프로골프투어 HSBC 챔피언십에서 우즈의 7개 대회 연속 우승을 저지했던 양용은은 이번에도 '3라운드 선두로 나선 8개 메이저대회에서 8차례 모두 우승'이라는 우즈의 기록을 깨뜨렸다.

    AP통신도 "올해 여러 메이저대회에서 이변을 일으켰던 선수들이 종종 있었지만 양용은은 그중에서 가장 놀라운 선수"라면서 "양용은은 모든 사람들이 우즈에게서 기대했던 환상적인 샷을 선보였다"고 극찬했다. USA 투데이 역시 "양용은이 호랑이(우즈)를 길들였다"고 양용은의 우승 소식을 비중있게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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