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경찰서는 주차돼 있는 차량에 침입해 내비게이션을 훔치고 차에 불을 지른 혐의로 A(4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3월 8일 자정쯤 인천 계양구의 한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차량 3대의 창문을 깨뜨리고 침입해 내비게이션 2대를 훔치고 차량 2대에 불을 질러 2100만 원 상당의 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조 씨는 경찰에서 "차량 2대에서 내비게이션을 훔친 뒤 나머지 차량의 창문을 깨뜨리고 들어가 보니 내비게이션이 없어 홧김에 불을 질렀다"고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