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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6선 고지…3수 끝에'' 금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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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충남 ''6선 고지…3수 끝에'' 금배지

     

    4·11 총선 결과 대전·충남에서는 화려한 경력을 지니거나 이변의 주인공이 된 당선자가 속출했다.

    대전·충남에서 6선 고지를 달성한 당선자는 대전 중구 강창희(새누리당), 세종시 이해찬(민주통합당), 논산·계룡·금산 이인제(자유선진당) 등 3명이다.

    강창희 당선자는 지난 17·18대 총선에서 자유선진당 권선택 후보에 잇따라 패했다가 8년 만에 부활했으며, 이해찬 당선자는 세종시 출마를 고사하다 뒤늦게 뛰어들어 충청권의 새 맹주로 떠올랐다.

    이인제 당선자는 친노 직계의 정치신인인 민주통합당 김종민 후보를 막판 따돌리며 6선 고지를 점령했다.

    대전 서구갑 박병석(민주통합당) 당선자는 대전·충남에서 처음으로 4번 연속 금배지를 단 화려한 이력을 얻게 됐다.

    천안갑 양승조(민주통합당), 대전 유성 이상민(민주통합당) 당선자는 3선을 누리게 됐다.

    보령·서천 김태흠(새누리당), 천안을 박완주(민주통합당), 대전 서구을 박범계(민주통합당) 당선자는 2~3 차례 잇단 패배에도 오뚝이처럼 일어나 도전해 처음으로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대전 대덕구 박성효(새누리당) 당선자는 지난 2010년 6·2 지방선거 때 대전시장에서 낙마했지만 이번에 당선되면서 행정가에서 정치가로 옷을 갈아입게 됐고, 대전 동구 이장우(새누리당), 충남 당진 김동완(새누리당)당선자는 각각 구청장, 충남부지사 등 공직을 거친 초선 의원이 됐다.

    서산·태안 성완종(자유선진당) 당선자는 맨주먹으로 일어난 기업인에서 정치가로 변신하는 데 성공했으며, 안희정 충남지사 사단인 공주 박수현(민주통합당), 천안을 박완주(민주통합당) 등 친노 인사도 충청권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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