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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외국인 선수 헥터 소토 영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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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캐피탈 외국인 선수 헥터 소토 영입 확정

     

    새 시즌 남자 프로배구 왕좌 탈환을 노리는 천안 현대캐피탈이 푸에르토리코 출신 헥터 소토(32)를 영입했다.

    현대캐피탈은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그간 유럽리그와 남미리그에서 뛰고 있는 우수선수들을 물색한 결과 최종적으로 헥터 소토로 확정했다"고 알렸다.

    소토는 키197cm, 서전트 점프 75cm로 레프트와 라이트공격수를 겸할 수 있는 공격수. 현재 푸에르토리코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중인 소토는 15살부터 푸에르토리코 클럽팀에서 선수생활을 했으며 21살부터는 이태리,러시아,일본등의 프로리그를 누볐다. 특히,소토는 2006년 월드챔피언십에서 최고득점상을 수상하고, 2007년 배구 월드컵에서 득점상을 수상 하는등 푸에르토리코 국가대표 선수로 빼어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시즌 처음으로 도입된 자유계약선수(FA)제도에 따라 박철우를 삼성화재에 내주는 대신 최고의 세터 최태웅을 영입했고 KEPCO45와의 2대1 트레이드로 문성민을 데려와 전력을 보강했다. 여기에 막강한 화력을 갖춘 소토를 추가함으로써 새 시즌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소토는 이달 말 열리는 KOVO컵에는 출전하지 않고 오는 10월 팀에 합류해 2010-2011 V-리그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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