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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2009 꼬매고 싶은 입''에 李대통령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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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일반

    언니네, ''2009 꼬매고 싶은 입''에 李대통령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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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홍광식 시의원, 중앙대 박범훈 총장도 ''불명예''

    ㅇㅇ
    이명박 대통령이 여성을 비하하는 발언을 한 인물에 선정돼 한 여성단체로부터 달갑지 않은 상을 받게 됐다.

    여성 포털사이트 ''언니네''는 이 대통령이 지난 6월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본부'' 출범식에서 "(아이 키우느라 자신이) 희생될 수 없다는 당당한 사고를 가진 여성분이 많은데…자아실현도 중요하지만 아이를 기르면서 느끼는 행복감도 크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2009 꼬매고 싶은 입''으로 보답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2007년에도 ''마사지걸 발언''으로 ''꼬매고 싶은 입''에 선정된 바 있다.

    언니네는 21일 "정치계, 법조계, 경찰계. 사회 문화계에 걸쳐 총 14명의 ''꼬매고 싶은 입'' 후보를 선정해 재봉틀 상에는 이명박 대통령, 대바늘상에는 홍광식 민주당 서울시의원, 본드상에는 박범훈 중앙대 총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홍광식 서울시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 여성가족정책관 2008년도 결산심사 도중 "양성 평등 한다면 좀 저속한 말로 하면 개판 됐어. 여성들이 애도 안 낳고 이혼을 하고 남편 말도 안 듣고 가정도 안 돌보고"라고 말한 것이 문제가 됐다.

    박범훈 총장은 지난 2월 이명박 정부 출범 1주년 기념 초청강연회에서 자신의 여제자를 가리키며 "이렇게 생긴 토종이 애기 잘 낳고 살림 잘하는 스타일이다. 조그만게 감칠맛이 있다"라고 말해 물의를 빚기도 했다.

    이밖에 상을 타지는 못했지만 ''2009 꼬매고 싶은 입'' 후보에 오른 사람은 정치계에선 장광근 한나라당 사무총장, 법조계에선 한승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 · 이정권 서울중앙지법 판사 · 박시환 대법관 · 이태수 수원지법 부장판사, 경찰계에선 이명균 경기지방경찰청 강력계장 · 강희락 경찰청장 · 서울강남서 모 경찰 · 용산참사 추모대회 채증 경찰, 사회문화계에선 정흥수 민속놀이 추진위원장, 모 해외선교단체 조 목사 등이 있었다.

    특히 이태수 수원지법 부장판사는 아동성폭력범죄자 조두순에 대한 1심에서 만취상태를 감안해 조두순을 ''심신미약''으로 판정해 형량을 12년으로 감형한 것이 화근이 됐다.

    강희락 경찰청장은 지난 4월 기자간담회에서 ''청와대 행정관 성접대 의혹''과 관련한 얘기를 하다가 "기자들 여기서도 조심해야한다. 재수 없으면 걸린다"고 말해 빈축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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