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부산. 송호재 기자8일 부산은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부산은 이날 오전까지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으로 많지 않겠다.
비가 그친 뒤에도 흐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낮 기온은 18도로 전날과 비슷해 다소 선선한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15m를 넘나드는 곳도 있겠다.
부산 앞바다에도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일어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오는 곳은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고,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도 높은 물결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