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부패 3무 운동 릴레이 캠페인.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외부 청렴체감도를 높이고자 '반부패 3무(無) 운동' 릴레이 캠페인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최만림 행정부지사를 시작으로 경제부지사, 실국본부장, 직속기관장 등 28명이 8월 말까지 매주 캠페인을 이어간다.
반부패 3무 운동은 직무관련자와 식사 접대·선물·갑질하지 않기를 실천하는 청렴 시책이다.
앞서 도는 지난 1월부터 본청·직속기관·사업소 등 108개 부서를 찾아 반부패 3무 운동 동참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최근 8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공사·용역현장 순회 청렴 교육을 했다.
앞으로 관련 기관·단체, 보조금 단체, 시군 등에서도 반부패 3무 릴레이에 참여해 청렴문화 확산에 동참한다.
최 부지사는 "청렴은 공직자의 최우선 덕목이고 도민에 대한 공직자의 의무"라며 "고위공직자의 청렴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직원의 청렴에 대한 인식 변화와 청렴 실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