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GS칼텍스,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 '마음톡톡' 개강



전남

    GS칼텍스,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 '마음톡톡' 개강

    2013년부터 9년 동안 위기 청소년 450명 참여
    관·산·학 협력 예술치유로 청소년 선도 역할

    2024 마음톡톡 예술치유프로그램 개강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칼텍스 제공2024 마음톡톡 예술치유프로그램 개강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칼텍스 제공
    전남 여수국가산단 GS칼텍스 여수공장과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이 24일 전남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2024년 전남동부지역 위기청소년 마음톡톡 프로그램' 개강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는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과 학부모 최호영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정현주 이화여대 대학원 음악치료학과장, 문상봉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전남동부지역협의회장, 김기응 GS칼텍스 대외협력부문장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프로그램의 성공적 운영에 뜻을 모았다.
     
    올해 'GS칼텍스 마음톡톡' 프로그램에는 40여 명의 청소년이 상·하반기로 나뉘어 매주 1회 70분씩 총 12회 일정으로 예술치유를 받는다.
     
    참여 청소년들은 GS칼텍스 예울마루와 순천시 청소년 문화의집에서 이화여대 대학원 음악치료사들의 지도 하에 작사, 작곡, 악기 연주 등 음악을 통한 정서 치유를 경험하며, 연말에는 프로그램 관계자와 보호자들을 초청해 합동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최호영 지청장은 "위기청소년 마음톡톡 프로그램은 사법기관의 처벌이 아닌 예술적 치유를 통한 청소년 프로그램"이라며 "사법기관의 선도 정책과 기업의 자원 투입, 대학의 전문 인력 활용 등이 효과적으로 융합되어 재범율을 현저히 감소시킨 관·산·학 협력의 전국적 모범 사례로 꼽힌다"고 말했다.
     
    김기응 부문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우리나라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에너지를 발산하고 정서 순화를 하면서 우리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GS칼텍스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마음톡톡'은 국내 최초의 아동 심리·정서 예술치유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3년부터 9년 동안 진행돼 모두 450여 명의 위기 청소년이 참여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