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 대구본부세관장(왼쪽에서 다섯째)이 24일 LIG넥스원을 방문해 애로를 청취했다. 대구본부세관 제공대구본부세관은 유도무기 등을 개발·양산하는 방산 기업인 엘아이지넥스원㈜ 구미하우스를 방문해 애로 사항을 듣고 수출 확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러-우 전쟁 장기화, 중동 정세 불안 등으로 K방산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폭증함에 따라 방산 생태계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관세행정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 본부세관장은 "급변하는 세계 안보정세 등으로 글로벌 방산 수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며 "규제 혁신 등을 통해 방위 산업이 대한민국 주력산업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대구본부세관장은 해당 기업을 관할하는 구미세관도 찾아 "우리 기업의 어려움이 신속히 해결되도록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