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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과 우석대 학생들, 빈집 활용 방안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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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과 우석대 학생들, 빈집 활용 방안 찾는다

    전북 완주군 삼례읍의 빈집을 활용하는 방안을 찾을 우석대 학생들. 우석대 지역문제 중점 연구소와 완주군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완주군 제공전북 완주군 삼례읍의 빈집을 활용하는 방안을 찾을 우석대 학생들. 우석대 지역문제 중점 연구소와 완주군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완주군 제공
    전북 완주군과 우석대 지역문제 중점 연구소가 학생들과 함께 완주군 삼례읍의 빈집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우석대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지역의 빈집 현황을 분석하고, 문제점을 파악하며, 활용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기존에 방치된 다가구형 주택을 빈집재생사업을 통해 지역민과 대학생, 유학생, 이주노동자 등이 활용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한 바 있다.
     
    프로젝트에 참가한 한 학생은 "주변의 식당이나 카페 등을 이용하면서 정말 많이 지나온 곳인데, 모두를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빈집에 대한 문제의식을 대학생들이 공유하고 활용 방안을 장기간에 걸쳐 찾는 모습 속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는 이세연 우석대 교수는 "우리 지역에 밀착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문제해결형 프로젝트, 그리고 더 나아가 증거에 기반한 해결 방안 모색을 통해 완주군의 지역재생 의지를 정교하게 정책화하는데 작은 밀알이 되고자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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