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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체고 태권도부, 전국대회 남고부 종합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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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체고 태권도부, 전국대회 남고부 종합우승

    김태실 지도자, 최우수지도자상 수상

    제3회 신한대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남고부 정상에 오른 전북체고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체육고 제공제3회 신한대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남고부 정상에 오른 전북체고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체육고 제공
    전북체육고등학교는 최근 경기도 의정부 신한대학교에서 열린 제3회 신한대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남고부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90여개 고교 태권도팀이 출전했다.

    남고부 핀급에 출전한 전북체고 신건호 선수와 밴텀급 이정훈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남고부 라이트급에 출전한 노형호 선수는 2위를 기록하며 남고부 종합우승에 힘을 보탰다.

    여고부 라이트미들급에 출전한 김근영 선수도 우승을 차지했다.

    이들은 모두 중학교 시절, 전북체고 김태실 지도자가 발굴한 선수들이다. 김 지도자는 이번 대회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김태실 지도자는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태권도부를 항상 응원하고 지원한 김쌍동 교장 역할이 컸다"면서 "더욱 성장하는 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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