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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농할상품권' 4월에 총 400억 원 규모 발행



경제 일반

    전통시장 '농할상품권' 4월에 총 400억 원 규모 발행

    정부 "농산물 가격 안정과 유통 구조 개선 등 조속한 물가 안정 위해 총력 대응"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획재정부 김병환 제1차관 주재로 '제38차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제17차 물가관계차관회의'가 열렸다. 기재부 제공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획재정부 김병환 제1차관 주재로 '제38차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제17차 물가관계차관회의'가 열렸다. 기재부 제공
    정부가 12일 기획재정부 김병환 제1차관 주재로 '제38차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제17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구 감소 지역 부활 3종 프로젝트 추진 방안과 국제 유가 동향 및 전망, 부처별 물가안정 대응 상황 점검 등이 논의됐다.

    김병환 차관은 "국제 유가 상승과 일부 농산물 가격 강세 등 불안 요인이 지속되는 만큼 경각심을 갖고 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이달 중 배추 170톤을 매일 방출하고 양파 저율관세수입 5천 톤, 대파 할당관세 3천 톤을 차질 없이 공급하기로 했다.

    또, 전통시장 '농할상품권'도 총 40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는 "국제 유가 변동성 확대에 따른 석유 가격 편승 인상 및 농수산물 유통 과정상 가격 담합 등을 방지하기 위해 범부처 현장 점검 및 실태 조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올해 경제정책방향에서 발표한 인구 감소 지역 부활 3종 프로젝트의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고 다음 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확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세컨드 홈' 활성화를 위한 세제특례 요건과 소규모 관광단지 조성 계획 및 지역특화형 비자 확대 등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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