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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민주당 "시민 뜻 겸허히 받들고 다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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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민주당 "시민 뜻 겸허히 받들고 다시 시작"

    부산 18석 中 민주 의석 단 1곳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에서 후보들과 당직자들이 굳은 표정으로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김혜민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에서 후보들과 당직자들이 굳은 표정으로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김혜민 기자
    제22대 총선 개표 결과 부산에서 국민의힘에 크게 패한 더불어민주당이 고개를 숙였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11일 성명을 통해 "부산시민들의 뜻을 겸허히 받들고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민생을 챙기겠다"며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해 주신 분들게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총선 개표 결과 민주당은 부산 지역구 18곳 가운데 북구갑 전재수 후보를 뺀 나머지 지역구에서 모두 패해 의석이 3석에서 1석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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