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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서 4년 만에 동절기 고병원성 AI '제로'



청주

    충북서 4년 만에 동절기 고병원성 AI '제로'

    충북도 제공충북도 제공
    충북에서 4년 만에 동절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충청북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특별방역대책을 마무리하고 다음 달 16일 이후 평시 방역 체계로 전환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내에서 동절기에 단 한 건의 고병원성 AI도 발생하지 않은 것은 지난 2019년부터 2020년 사이 이후 4년 만이다.

    전국적으로는 지난해 12월 3일 전남 고흥 육용오리 농장을 시작으로 5개 시도 13개 시군에서 모두 31건의 AI가 발생해 가금류 361만 마리가 살처분됐다. 

    도는 그동안 차단 방역을 위해 주요 철새도래지 9곳의 출입을 통제하고 거점소독시설 22곳과 위험농가 인근 통제초소 24곳을 운영하는 한편 251명의 전담관 제도와 오리 사육농가휴지기제 등을 실시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한파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가금농가와 행정기관 그리고 관련 단체 등이 모두 합심해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 냈다"며 "앞으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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