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광주시교육청 제공이정선 광주시교육감과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의 2024년 재산신고액이 각각 14억 5천여 만 원과 마이너스(-)4억 4천여만 원으로 나타났다.
27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전자 관보에 공개한 2024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자료를 보면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14억 5446만 원을 신고했다.
이는 지난해 14억 3천여 만 원에 비해 2191만 원이 늘어난 수치다. 이정선 교육감은 배우자의 예금과 보험 등에서 재산 1억 500여만 원이 증가했으며 아파트 평가액이 5300만 원 감소했고 임야와 답, 대지 등의 평가액이 4500여만 원 줄었다.
전국 17명의 교육감 중 재산 총액이 5번째 많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전라남도교육청 제공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은 마이너스(-) 4억 4110만 원을 신고했다. 이는 지난해 마이너스(-) 5억 6598만 원에 1억 7496만 원이 줄어든 수치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은 사인 간 채무, 본인과 배우자의 금융채무 등을 포함해 총 9억 7천여만 원의 채무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전체 재산신고액은 마이너스 4억 4천여만 원이었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국 17명의 교육감 중 유일하게 재산 총액이 마이너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