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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클린룸' 장비 확대



대전

    한기대,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클린룸' 장비 확대

    한국기술교육대 '클린룸' 내부. 한기대 제공한국기술교육대 '클린룸' 내부. 한기대 제공
    충남 천안의 한국기술교육대(총장 유길상)는 반도체 제조공정 및 장비교육 및 실습 공간인 '클린룸'(clean room)에 6종의 장비를 추가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기대에 따르면 추가된 장비는 반도체소자 제조를 위한 FAB 공정 핵심 장비인 융복합장치, 전기로, 복합 스퍼터, 노광기, 습식세정장비, 공기조화기 등으로, 교육생들이 기존 장비와 연계해 공정 전체를 통합 실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클린룸이란 반도체소자나 집적회로 등 정밀 전자부품을 제조하기 위해 미세먼지를 제거한 청정실을 말한다.
     
    250평 면적의 한기대 클린룸은 CLASS 1000 등급이며 반도체제조공정실, 솔라셀제조공정실, Utility실, 공조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진구 능력개발교육원장은 "연구 동향에 따르면 국내 반도체 인력은 2031년 30만 4천명이 필요하지만 실제로는 5만 4천여 명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반도체 인력 양성은 중요한 사회적 과제"라며 "한기대가 개발한 반도체 기술교육 로드맵을 기반으로 클린룸을 적극 활용해 재학생뿐 아니라 직업훈련기관, 직업계고, 재직자 등 대상으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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