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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간호사회, 정기 대의원총회 "2024년 간호법 제정 원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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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간호사회, 정기 대의원총회 "2024년 간호법 제정 원년으로"

    광주광역시간호사회 제공광주광역시간호사회 제공
    광주광역시간호사회는 최근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올해가 간호법 제정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숙정 광주광역시간호사회간호사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광주광역시의 1만 271명의 회원을 대표해 참석해 주신 대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올해는 간호법 제정을 위해 우리가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특히 "과거 간호 100년의 역사 속에 국가 재난 때마다 오로지 사명감으로 열악한 간호환경 속에서도 대한민국의 경제의 초석이 되었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켰으며 지금까지도, 어쩌면 영원히 대한민국을 간호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100년 동안 국민 곁을 지키고 있는 간호사들이 앞으로 100년에는 불법진료를 하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환자를 안전하게 간호할 수 있는 간호법을 제정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건강 안전망을 구축하고 초고령사회 대비 시니어 간호사 확보정책과 우수간호사 양성을 위한 대학 및 의료기관의 교육여건 개선 정책도 잘 실행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총회에서는 건의문을 낭독하고 결의문을 채택했으며, 2024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심의해 통과시켰다.

    광주광역시간호사회는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으로 회칙 개정, 보수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실시, 회원 권익과 복지증진 활동,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광주전남권역센터 운영, 간호정책 간담회 개최, 유관기관 네트워크 강화, 간호대학생 장학금 지원 등에 주력하기로 했다.

    한편 총회 개회식에서는 탁영란 대한간호협회장이 영상으로 격려사를 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민형배 국회의원, 최연숙 국회의원, 강은미 국회의원, 정진희 광주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간호사들을 격려했다. 또한 '간호법' 주제로 대한간호협회 간호법제정특별위원회 신경림 위원장이 특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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