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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청, 신종사기 근절 고도화 대책 추진



광주

    전남경찰청, 신종사기 근절 고도화 대책 추진

    수사부장 주재 10대 악성사기 근절 TF 운영

    전남경찰청 전경. 전남경찰 제공전남경찰청 전경. 전남경찰 제공
    전남경찰청이 기존의 악성사기 대책을 강화해 투자리딩방 사기, 연애빙자 사기, 스미싱을 포함한 10대 악성사기 척결을 위한 고도화 대책을 추진한다.

    전남경찰은 '악성사기'를 고질적·악질적으로 국민들을 괴롭히는 범죄로 인식하고, 종합적이고 강력한 척결대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지난 2022년 8월부터 지난 1월까지 1년 6개월간 전세사기와 보이스피싱 등 7대 악성사기 1526건에 대해 1529명을 검거하고 190명을 구속하는 등 성과를 이뤘다.

    성과에도 불구하고 금융·통신 발달로 신종사기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남경찰청은 10대 악성사기로 척결 대상을 재편하고 전남경찰청 수사부장 주재로 도경 직접수사부서 등이 참여하는 TF팀을 운영해 특별단속을 강력하게 추진한다.

    우선 형사기동대에 '검거전담팀'을, 각 경찰서에 '악성사기 추적팀'을 설치해 사기 피의자에 대한 집중 검거활동에 나선다.  

    신종사기인 투자리딩방 사기 등은 접수 초기부터 신속히 범행단서를 확보·분석 후 사안에 따라 집중수사지휘 또는 도경 전담팀으로 이관해 수사한다.

    전남 도민들에게는 신·변종 사기 수법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교육하는 등 도민의 전체적인 사기범죄 대응 역량도 강화시킬 방침이다.

    아울러 전남경찰청 범죄수익추적수사팀을 중심으로 사기 피해금에 대한 적극적 범죄수익 추적과 철저한 보전조치로 범행동기를 제거, 실질적 피해회복에도 적극 기여할 것이다.

    전남경찰청은 "내실 있는 악성사기 근절 TF 운영으로 악성사기 단속·검거에 총력을 다할 것이며, 적극적인 사기범죄 예방 홍보활동·범죄수익 환수 등으로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수사분야의 정성치안을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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