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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방송사 최초 'E-순환거버넌스와 협약'…폐전자 제품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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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S, 방송사 최초 'E-순환거버넌스와 협약'…폐전자 제품 회수

    김진오 CBS 사장 "지속가능한 세상 동행…방송사 환경의식 제고 기대"

    이순환거버넌스 정덕기 이사장(왼쪽)과 CBS 김진오 사장이 지난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CBS사옥에서 열린 'E-Waste Zero, ESG 경영실천 업무협약식' 에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이순환거버넌스 정덕기 이사장(왼쪽)과 CBS 김진오 사장이 지난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CBS사옥에서 열린 'E-Waste Zero, ESG 경영실천 업무협약식' 에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E-순환거버넌스가 방송사 최초로 (재)CBS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추진했다.
     
    E-순환거버넌스(이순환거버넌스)와 CBS는 지난 15일 서울 양천구 CBS 목동 본사에서 'E-Waste Zero,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E-순환거버넌스 정덕기 이사장, (재)CBS 김진오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순환거버넌스는 전기전자제품 등의 자원순환법에 따른 환경부 인가 공익법인이다. E-순환거버넌스가 그간 여러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약을 맺어왔지만, 민간 방송사와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약은 방송사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친환경적으로 회수·재활용해 자원순환과 이에스지(ESG)경영을 선도하고,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공공기관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창사 70주년을 맞는 CBS는 환경경영 실천과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해 협약을 맺었다.

    이순환거버넌스 정덕기 이사장과 CBS 김진오 사장을 비롯한 내외빈이 지난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CBS사옥에서 열린 'E-Waste Zero, ESG 경영실천 업무협약식' 에 참석해 기념촬영 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이순환거버넌스 정덕기 이사장과 CBS 김진오 사장을 비롯한 내외빈이 지난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CBS사옥에서 열린 'E-Waste Zero, ESG 경영실천 업무협약식' 에 참석해 기념촬영 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CBS는 앞으로 전국 14개 지역방송본부 등에서 폐기되는 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로 인계하고, E-순환거버넌스는 이를 친환경 물질로 재활용해, 폐기물을 자원으로 전환하는 순환경제 구축에 한걸음 더 나아갈 예정이다. CBS와 CBS 관계사는 물론 전 직원들의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회수해 재활용하게 된다.

    김진오 CBS 사장은 "창사 70주년을 맞아,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정부와 E-순환거버넌스의 발걸음에 동행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방송사와 전 직원들의 환경에 대한 의식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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