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심야버스 4개 노선 7월 시범운행…지하철 막차 연계
인천시는 지하철 막차 시간대 버스 이용객 편의를 위해 오는 7월부터 심야버스 4개 노선을 시범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범운행 노선은 서울 출퇴근 수요가 많은 지하철역 주변인 송내역과 소래포구역 구간, 계양역과 검단신도시 구간, 검암역과 원창동 구간, 청라국제도시역과 청라BRT차고지 구간 등 입니다.
인천시는 각 노선에 심야버스를 2대씩 투입해 오후 11시 20분부터 이튿날 오전 1시 40분까지 운행할 계획입니다.
인천지하철에 교통카드 안 찍는 '태그리스' 결제시스템 도입
인천시는 교통카드를 찍지 않아도 자동으로 요금이 결제되는 '태그리스'(Tagless) 시스템을 인천지하철에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1단계로 오는 6월까지 인천 2호선과 서울 7호선 인천 구간 모든 역에 태그리스 게이트를 설치한 뒤 내년 초 인천 1호선 전체 역사에 확대 설치할 계획입니다.
태그리스 방식은 스마트폰에 모바일 티머니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뒤 블루투스 기능을 켜놓으면 개찰구 위에 설치된 안테나 장치가 신호를 읽어 자동으로 결제하는 방식입니다.
인천시, 태양광발전 설치비 융자 지원
인천시는 신재생에너지의 민간보급 확대를 위해 희망자에게 태양광발전 설치비 융자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태양광발전 설치를 원하지만 자금마련에 부담을 겪는 설치 희망자에게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것으로 융자는 설치비의 최대 80%, 금액으로는 최대 3억3천만원까지입니다.
1.8% 고정금리, 3년 거치 5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하며, 다음 달 4일부터 인천시 에너지산업과에서 신청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