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자신의 어제 오찬 회동을 비판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구질구질하다"라고 비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3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당정관계와 윤·한 갈등 현안 관련 질문을 받으면서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이 2시간 37분 동안 무슨 얘기 했냐고 하는데 구질구질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민생을 얘기하기에는 2시간 37분은 짧고 2박 3일도 짧다. 대통령과 여당 대표인 제가 아주 구체적인 토론 논의를 하는 건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 위원장의 출근길 발언을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