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토요일인 9일은 낮 최고기온이 21도까지 올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낮 최고기온은 14도에서 21도가 되겠다.
상대적으로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이는 평년보다 5~10도가량 높은 기온이다.
이날 9시 30분 기준 기온은 서울 13.3도, 인천 12.4도, 수원 11.3도, 춘천 13.5도, 강릉 16.9도, 대전 10.4도, 전주 14.9도, 광주 14.6도, 제주 13.8도, 대구 9.8도, 부산 16.0도, 울산 16.1도, 창원 12.8도 등이다.
전국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이날 오후에는 경기북동부와 강원북부내륙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권·세종·충남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대전·충북·전북·경북은 늦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기상청은 오는 11일부터 12일 사이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 등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