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PBA) 5번째 시즌을 맞아 상금 랭킹 새 타이틀 스폰서가 합류했다.
PBA는 9일 "상금 랭킹의 새로운 타이틀 스폰서로 강남제비스코㈜의 대표 브랜드인 '제비스코'가 합류한다"고 밝혔다. 올 시즌부터 '제비스코 PBA 상금 랭킹'이 운영되는데 남녀부 랭킹 1위는 각각 500만 원의 제비스코 상품을 받는다.
강남제비스코㈜는 건축, 가전, 목공, 자동차, 선박 등 전 산업 분야에 걸친 대한민국 대표 도료 기업이다. 제비스코는 대한민국 대표 페인트 브랜드인 '제비표 페인트'의 영문 표현인 'Jevi's Coating'의 합성어로 강남제비스코㈜는 글로벌 종합 도료 브랜드로 비상을 위한 스포츠 마케팅을 프로당구와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존 퍼펙트 큐와 톱 랭킹 시상은 유지된다. 매 투어 최초로 세트의 모든 득점을 한 큐에 성공한 선수가 받는 'TS샴푸 퍼펙트큐'(상금 1000만 원)와 대회 중 1경기서 가장 높은 평균 이닝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받는 '웰뱅톱랭킹'(PBA 상금 400만 원, LPBA 상금 200만 원)이다.
PBA는 오는 11일 경북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2023-24시즌 개막전을 열고 19일까지 열전에 돌입한다. PBA는 "새 시즌 슬로건은 '헬로우 월드(HELLO WORLD)'로 글로벌 투어의 원년으로 삼는 '시작'의 뜻을 담아 엄청난 퍼포먼스의 시작을 전 세계에 알린다는 뜻을 담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