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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 제2청사 규모 확대 필수"



영동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 제2청사 규모 확대 필수"

    핵심요약

    제307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폐회
    윤희주 의원, 제2청사 승격 10분 자유발언
    박경난 의원, 난임 시술비 지원 건의안 발표

    강릉시의회는 2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07회 임시회 일정을 마쳤다. 강릉시의회 제공강릉시의회는 2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07회 임시회 일정을 마쳤다. 강릉시의회 제공강원 강릉시의회는 2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07회 임시회 일정을 마쳤다.

    이번 회기에서 운영위원회는 강릉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 규칙안에 대한 동의의 건을 원안가결했다. 또한 산업위원회 공무국외 연수 결과를 보고받았다.

    행정위원회는 강릉시 의용소방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7개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이와 함께 2023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 등 2건의 안건은 수정 가결했으며 제8기 강릉시 지역 보건의료 계획에 대한 보고를 완료했다.

    산업위원회는 강릉시 옥계항 국제항로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6개 안건은 원안 가결하고, 2035년 강릉 공원녹지 기본계획 의견제시의 건 등 4건의 안건은 찬성의견을 채택했다.

    강릉시의회 박경난 의원. 시의회 제공강릉시의회 박경난 의원. 시의회 제공이날 본회의에서 박경난 의원은 '차등 없는 난임 시술비 지원 촉구 건의안'을 발표했다. 박 의원은  "아이를 낳고 싶어 하는 부부가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시술을 포기하지 않도록 실질적인 혜택을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모든 난임부부에게 차등 없이 시술비를 지원하고, 건강보험 적용 난임 시술 횟수 소진 시 강원도와 강릉시가 추가로 지원해야 한다"며 "여성에게 난임의 원인과 책임이 가중되지 않도록 심리·정서적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강릉시의회 윤의주 의원. 시의회 제공강릉시의회 윤의주 의원. 시의회 제공윤희주 의원은 10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원도 제2청사'의 승격에 따른 기대와 함께 강릉을 비롯한 영동지역에 미래를 이끌 첨단 전략산업과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인프라 구축 및 발전을 선도하고 전담할 광역행정서비스 기능 확대 준비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초 5개 국을 설치하려던 계획이 환동해본부의 기능과 인원 보강에만 그치는 수준으로 축소하는 방안이 통과된다면, 이는 도지사의 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졸속 개청이라고 보여질 수 있다"며 "침체된 영동권을 살리고 강원도의 균형발전 차원에서 추진되는 만큼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인 '강원도 제2청사'의 규모 확대가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기영 의장은 "의회 운영에 적극 협조해주신 김홍규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의원들이 제시한 정책제안과 대안을 충분히 검토해 주요 현안 업무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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