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창수 울산교육감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24일 홍보용 캐릭터 '오키창수'를 공개했다. 천창수 후보 캠프 제공4·5 울산광역시교육감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둘째 날, 천창수 후보가 홍보용 캐릭터를 공개했다.
천창수 울산교육감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24일 홍보용 캐릭터 '오키창수'를 개발,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활용한다.
선거 홍보를 하면서 후보자 인물을 그림으로 표현한 캐리커처를 활용하는 경우는 많지만 캐릭터를 개발하는 것은 드물다.
단순하고 친근한 이미지의 '오키창수'는 투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2030 세대들의 눈높이에 맞췄다는 게 선대본의 설명이다.
천 후보가 노옥희 전 교육감과 손을 맞잡고 앞으로 달려가는 모습이다.
'오키창수'는 '좋아(OK), 천창수'라는 의미와 노 교육감의 교육 철학과 정책을 계승하겠다는 중의적인 의미가 담겼다.
전용 색상은 4월 5일 투표일이 식목일임을 고려해 녹색 계열인 에메랄드그린과 노랑 계열의 카나리아옐로우로 정했다.
생명이 가득한 봄과 아이들의 성장, 안전과 희망을 상징한다.
전용 로고체 'OK!창수'는 전용색인 초록과 노랑 글씨로 단순하면서도 시안성이 높은 고딕계열의 서체를 사용했고 행복을 상징하는 노란색 꽃을 곁들였다.
캐릭터는 캐릭터 공모전 우승 경력이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김말리 작가가 제작했다.
선대본 관계자는 "정책 중심 선거를 위해 한 눈에 알 수 있는 정책카드 뉴스를 지속적으로 제작해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