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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교통사고 유발·보행자 통행 방해 '불법 광거물'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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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 교통사고 유발·보행자 통행 방해 '불법 광거물' 정비

    경남도청 제공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가 불법 광고물 정비에 나선다.

    도는 올해 불법 옥외 광고물 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도시경관 훼손, 보행자 통행 방해, 교통사고 유발 위험이 있는 불법 광고물을 정비한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옥외광고물 법령 개정으로 난립하고 있는 정당 현수막의 집중 계도·관리와 함께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불법 광고물 철거 등의 사업에 23억 8천만 원을 투입한다.

    주요 도로변 미정비 광고물 등 불법 광고물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행정처분으로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는 등 도민 안전을 확보한다.

    또, 탄소 중립 실현을 이바지하고자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폐현수막 재활용 및 친환경 현수막 제작 지원 사업'을 처음 시행한다.

    도는 옥외광고대상전 등으로 디자인 개발은 물론 우수광고물 전시·홍보로 간판 문화 개선에도 나선다. 이와 함께 시군의 자체 정비계획의 단속 실적을 점검해 정비의 실효성을 확보한다.

    경남도 허동식 도시주택국장은 "불법 광고물의 정비와 단속에도 불구하고 난립하고 있다"며 "상시 정비 체계를 구축하고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고발, 과태료 부과 등 강력히 행정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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