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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블록체인 기반 자원봉사은행', 100만명 참여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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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블록체인 기반 자원봉사은행', 100만명 참여 목표

    핵심요약

    시민간 공익적 봉사교환 가능한 플랫폼 구축

    7일 이태석신부기념관에서 열린 '블록체인 기반 자원봉사은행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민·관·학 회의모습. 부산시 제공  7일 이태석신부기념관에서 열린 '블록체인 기반 자원봉사은행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민·관·학 회의모습. 부산시 제공 앞으로 부산에서 '블록체인' 기반 자원봉사은행을 통해 누구나 하고싶은 자원봉사에 쉽게 참여할 수도, 도움을 받을 수도 있게 된다.

    부산시는 7일 이태석신부기념관에서 제7차 부산미래혁신회의를 열고 '블록체인 기반 자원봉사은행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자원봉사 활성화'는 박형준 부산시장의 공약사업이다. '블록체인'기반 자원봉사은행은 시민 서로간에 공익적 봉사를 교환할 수 있는 신개념 온라인 플랫폼이다.

    기존의 봉사형태에서 벗어나 시민 누구나 능동적으로 봉사자이자 수혜자가 될 수 있다.

    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기존 시스템보다 더 투명성과 신뢰성, 보안성을 확보할 수 있다.

    시는 자원봉사 생활화를 통해 시민 100만 참여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구체적으로 자발적인 매칭 플랫폼 구축, 빅데이터를 통한 가치와 성과 공유, 역량개발과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연계 파트너십 구축, 시민이 주도하는 실천 체계를 마련한다.

    자원봉사은행이 초기에 잘 정착하고 실행력도 높이기 위해 현행 자원봉사 자원을 적극 활용한다.

    부산지역 17개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자원봉사캠프 100개를 동네활동 거점으로 서로 연결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자원봉사은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수요와 공급의 선순환 구조와 함께 플랫폼 내 부가가치 창출 방안 마련, 관광패스, 동백전 등 플랫폼 활동 영역의 다양화, 기존 공식 자원봉사와 비공식자원봉사 연계 방안 마련, 블록체인 기반 민간주도 거버넌스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부산미래혁신회의'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시정 당면 현안에 적극 대응하고, 폭넓은 논의를 벌이기 위해 민·관·학이 다 함께 참여하는 회의로, 정기적으로 매월 한차례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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