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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지자체 "공공기관 추가 이전, 혁신도시에 먼저"



전북

    혁신도시 지자체 "공공기관 추가 이전, 혁신도시에 먼저"

    전국혁신도시협의회, 완주서 임시회
    공동성명서 채택 "기존 혁신도시에 우선 배치"

    전국혁신도시협의회는 30일 오전 완주 우석대 대학본부에서 임시회를 열고,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완주군 제공전국혁신도시협의회는 30일 오전 완주 우석대 대학본부에서 임시회를 열고,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완주군 제공
    전국혁신도시협의회는 30일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은 기존 혁신도시를 우선순위에 둬야 한다"고 밝혔다.

    전국혁신도시협의회는 이날 완주 우석대에서 임시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전국 11개 혁신도시 지자체는 "전국 10개 혁신도시의 성공적 안착과 혁신기능 수행을 위해 기존 혁신도시에 공공기관을 우선 배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2차 공공기관 이전이 다른 지역이나 원도심 활성화 계기로 이용된다면 지금까지 지자체 노력은 물거품이 되고 지방 불균형은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임시회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우범기 전주시장, 윤병태 나주시장, 원강수 원주시장, 김충섭 김천시장, 조규일 진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혁신도시 지자체의 우호 협력을 위해 지난 2006년 발족한 전국혁신도시협의회는 전국 9개 광역자치단체 소속 11개 시·군·구 단체장으로 구성됐다. 현재 유희태 완주군수가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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