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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금융교육·장학 사업' 소외계층 위한 공헌활동 눈길



경제정책

    예탁결제원, '금융교육·장학 사업' 소외계층 위한 공헌활동 눈길

    연합뉴스연합뉴스
    한국예탁결제원이 취약계층 및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교육사업과 장학사업을 진행하는 등 소외 계층을 위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KSD)은 KSD나눔재단을 통해 저소득가정, 발달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일상 생활에서 필요한 금융상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또 찾아가는 금융교육, 금융특강, 증권박물관과 연계한 금융교육 등 증권의 역사부터 경제금융 상식까지 배울 수 있는 참여형 금융교육을 아동.청소년에게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학생과 군인,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는 경제.금융 이해력을 높이기 위한 유형별 금융교육도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KSD나눔재단은 올해 들어 10월까지 금융교육사업을 637회 진행했고 1만 1266명이 교육을 받았다.
     
    예탁결제원은 아울러 취약계층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해 소중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도 나서고 있다.
     
    취약계층 초중고생에게 분기별로 30~90만원을 지급하고 대학생에게는 학기당 최고 200만 원을 지원한다. 전국 특성화고 재학생에게는 금융·경제 이해력 테스트를 통해 성과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예탁결제원 임직원들의 자발적 봉사모임인 '풀꽃회'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으로 초중고생에게 매달 12~18만원의 장학금도 지원한다.
     
    꿈이룸 장학사업과 풀꽃회 장학사업을 통해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257명에게 4억7584만 원이 지급됐다.
     
    KSD나눔재단은 아울러 복지기관이나 단체 정기후원, 취약계층 자립 및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사업 및 아이디어를 공모해 지원하고 있다.
     
    몸이 불편한 소상공인 등 사회적 배려계층을 지원하고 사랑의 쌀 나눔 행사도 개최했다. 취약계층 자립지원 사업에는 올해 4억 8천만 원이 지원됐다.
     
    또 사회적 가치와 재무수익률을 동시에 추구하는 임팩트 금융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교육, 탄소중립사회를 위해 '걸음기부'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러한 공익지원사업에는 3억 7백만 원이 소요됐다.
     
    이밖에 개발도상국에 한국어 교육을 지원하거나 해외 긴급구호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증권의 전자화로 점차 사라져가는 증권유물의 보존과 연구를 위해 증권박물관도 운영중에 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비영리 공익재단인 KSD나눔재단은 나눔의 실천을 통해 착한 성장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 주요 사회공헌 사업들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예탁결제원 자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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