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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 국회 행안위 논의 여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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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 국회 행안위 논의 여부 주목

    김관영 전북지사, 지역 국회의원 간담회
    특별자치도와 공공의대, 새만금사업법 협조 요청
    특별자치도 특별법, 28일 법안1소위 상정

    김관영 전북지사는 23일 서울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역 국회의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관련 법 제정을 논의했다. 전북도 제공김관영 전북지사는 23일 서울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역 국회의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관련 법 제정을 논의했다. 전북도 제공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23일 지역 국회의원들과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방안과 현안 법안 제정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김성주, 신영대, 김수흥, 윤준병, 안호영 의원과 국민의힘 정운천, 이용호 의원을 만났다.

    김 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과 국립의학전문대학원법 제정, 새만금사업법 및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을 위해 발의된 새만금사업법과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및 기획재정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은 오는 2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1소위에 상정될 예정이다.

    김관영 지사는 "새로운 전북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 국회 심의기간 중 빠지지 않도록 꼭 챙겨달라"고 했다.

    민주당 한병도 전북도당 위원장은 "전북이 목표하는 예산과 현안이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정운천 전북도당 위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법안 추진 등 걸림돌 없이 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또, 이날 김관영 지사와 도내 의원들은 지지부진한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의 조기 정상화를 위한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이 사업은 SK의 새만금 데이터센터 구축과 연계됐다. 

    전북도와 지역 국회의원들은 한국수력원자력의 송변전설비 사업 비용 우선 투입 등을 촉구할 계획이다.

    앞서 SK가 새만금에 투자하는 조건으로 수상태양광 발전사업권(200MW)을 받았다. 하지만 사업자 선정과 한국수력원자력의 전력 계통 연계 지연 등으로 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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