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이미지 제공경기도 안성시 한 아스콘 포장공사 업체에서 60대 근로자가 아스콘 트레일러 내부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쯤 안성시 소재 아스콘 포장공사 업체에서 근무중이던 A씨가 아스콘 운송트레일러 탱크 내부로 들어갔다가 회전 중이던 날개에 다리가 끼었다.
A씨는 사흘 전 자신이 용접한 내부 작업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살펴보기 위해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가 발생하자 주변에 있던 또다른 작업자가 기계를 멈췄고,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