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전지하차도. 부산시 제공부산시건설안전시험사업소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장전지하차도 보수공사에 따라 교통을 통제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시는 올해 상반기에 실시한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콘크리트 균열 보수 등 지하차도 누수 보수공사에 들어간다.
보수공사는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출·퇴근 시간을 피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7시간 동안 진행된다.
산성터널에서 윤산터널 방향은 26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윤산터널에서 산성터널 방향은 8일부터 19일까지 차선별로 교통을 통제한다.
손윤미 부산시건설안전시험사업소장은 "이번 보수공사는 지하차도 안전성을 확보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꼭 필요한 작업"이라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니,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