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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산둥성, 코로나 이후를 보다…자매·우호도시 교류회의



아시아/호주

    韓-산둥성, 코로나 이후를 보다…자매·우호도시 교류회의

    핵심요약

    서울시장 산둥성장 등 직업 참여
    영상 메시지 상영 형식으로 화살 교류회의
    코로나 이후 한중 지방 정부간 협력 모색

    연합뉴스연합뉴스
    주칭다오 총영사관이 23일 산둥성 인민정부와 공동으로 '한-산둥성 자매·우호도시 화상교류회의'를 열고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한중 양국의 협력을 공고히 하고,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전환, 기후변화 및 고령화 대책 등에서 협력하는 문제를 논의했다.
     
    산둥성은 한중 수교 전부터 우리 기업이 진출하면서 한중 경제 협력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 지방 정부 100여 곳과 자매결연과 우호협력관계를 맺는 등 행정, 경제, 학술, 문화 등 다방면에 걸친 교류가 왕성한 곳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유정복 인천시장 등 21개 광역·기초 단체장들이 직접 참여한 화상메시지가 상연됐다. 중국에서는 저우나이샹 산둥성 성장과 위하이티엔 지난시장 등 산둥성의 16개 시장들이 화상 메시지에 동참했다.
     
    이번 교류회에서 양측 단체장들은 한중수교 30주년을 축하하고 경제사회발전과, 향후 글로벌 협력 및 인문교류 확대 등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공유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한국과 산둥성은 '닭이 우는 소리가 서로 들린다'고 할 정도로 가까워 밀접한 교류를 이어왔다"며 "양 지역이 그동안 쌓아온 깊은 신뢰와 협력이 미래 한중 관계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한국 23개 광역단체와 기초자치단체가 산둥성의 22개 도시와 자매도시 결연을 맺고 있고, 한국의 83개 광역·기초 단체가 산둥성의 42개 지역과 우호협력 관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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