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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내 노래 마니아 故 최진실, 생전에 결국 못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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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미 "내 노래 마니아 故 최진실, 생전에 결국 못 만났다"

    • 2009-04-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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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진실 애창곡 ''애인있어요'' 가수 이은미 "약속 엇갈려 못만나, 고인 죽음 안타깝다"


    ''맨발의 디바'' 가수 이은미(43)이 지난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탤런트 고(故) 최진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은미는 29일 노컷뉴스와 새 미니앨범 ''소리 위를 걷다'' 관련 인터뷰를 하며 최진실에 대한 얘기를 꺼냈다. 이은미는 "내 노래 ''애인있어요''를 최진실이 생전 너무 좋아했다는 것을 전해들었다"며 "장례식장에 가려 했지만 착잡한 마음에 발이 차마 떨어지지 않았다"고 슬픔을 표시했다.

    ''애인있어요''는 최진실이 생전 가장 좋아하는 노래였다. 사망 직전 최진실의 미니홈피 배경음악으로도 쓰였다. 최진실은 지인과 노래방 등에 갈 때 항상 이 노래를 부른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또 이 노래는 최진실의 유작인 MBC ''내 생에 마지막 스캔들''에 삽입되기도 했다. 고인의 영결식와 삼우제에서도 이 노래가 울려퍼졌다.

    이은미는 "나 역시 최진실의 사망 소식에 온 국민이 느꼈던 것 같은 허무함과 허전함을 느꼈다"며 "사람들의 발길이 조금 뜸해지면 고인을 만나러 납골묘를 찾을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은미는 또 고인의 생전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계속 엇갈려 만나지 못했다며 깊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MBC 드라마 관계자로부터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에 삽입된 내 노래를 최진실이 너무 좋아한다는 얘기를 전해들었다"며 "최진실이 꼭 나를 만나보고 싶다고 해 드라마 마지막 촬영일날 촬영장에 가려 했다. 그러나 촬영 일정이 바뀌고 바뀐 촬영 날짜에 내 공연 일정이 겹치면서 결국 만나지 못했다"고 말했다. 최진실은 생전 이은미의 공연에 꼭 가고 싶다는 의사도 전했지만 결국 가지 못했다.


    이은미는 최진실을 만나지 못한 아쉬움을 담아 자필 쪽지와 함께 음반을 최진실에게 보냈다.

    이은미는 "''애인있어요''를 발표할 때 나 역시 우울증에 시달리는 등 너무 힘들었다. 그런데 나는 그 터널을 다행히 잘 빠져나왔다"며 "그런데 최진실도 나처럼 우울증에 시달리다가 결국 죽음을 택했다는게 너무 슬프고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가 최진실을 만나고 얘기를 나눌 수 있도록 좀더 노력을 해 볼걸 하는 아쉬움이 계속 남는다"며 "고인이 편안하게 안식을 취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은미는 새 미니앨범 수록곡 ''헤어지는 중입니다''로 활동에 들어갔다. 이 노래는 음악 방송 출연 등 음악적인 접근방식으로만 홍보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발표되자마자 음원 순위 상위권에 오르며 인기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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