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의 MC 신동엽, 김희선, 김구라, 봉태규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가 쓸쓸히 퇴장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화신' 마지막 회의 시청률은 3.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4.2%)보다도 0.9%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는 박명수, 천정명, 김윤성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생방송으로 진행된 만큼 시청자와 쌍방향 소통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월 첫 방송된 '화신'은 신동엽, 윤종신, 김희선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윤종신이 스케줄상의 문제로 하차했고, 김구라와 봉태규가 MC로 새로 합류해 신동엽, 김희선과 '화신'을 이끌었지만, 저조한 시청률을 보이며 7개월 만에 폐지됐다.
한편 '화신' 후속으로 '심장이 뛴다'가 확정됐다. '심장이 뛴다'는 박기웅, 조동혁, 이원종, 전혜빈, 최우식, 장동혁이 소방관으로 변신해 희생의 숭고함, 생명의 고귀함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