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미술관 30년의 역사. 광주시립미술관 제공광주시립미술관이 개관 30주년을 맞아 미술관의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는 아카이브 전시회를 연다.
18일 광주시립미술관에 따르면 광주시립미술관은 이달 19일부터 오는 11월 20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로비에서 '광주시립미술관 30년의 역사' 전시회를 개최한다.
'광주시립미술관 30년의 역사'는 미술관의 역사를 정리하고 발자취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아카이브 전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992년 미술관 개관 시기부터 최근까지 미술관의 다양한 활동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광주시립미술관은 △연혁 △전시 △교육 △창작 지원 △분관 등의 5개 활동 분야로 분류해 사진, 영상, 문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광주시립미술관 전승보 관장은 "광주시립미술관은 지난 30여 년 동안 전시, 교육, 작가지원 등 각종 활동에서 선구적인 역할을 했다"면서 "광주시립미술관의 중요 역사와 활동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를 통해 미술관의 활동을 널리 알리고 향후 한국과 지역 미술을 선도하는 공공 미술관으로서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92년 8월 1일 개관한 광주시립미술관은 전시, 소장품, 교육, 작가지원, 문화행사 개최 등 지역을 선도하는 미술관으로 역할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