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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 제주' 모든 도민 1인당 10만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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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내! 제주' 모든 도민 1인당 10만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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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영훈 제주지사 11일 8500억원 규모 추경안 도의회에 제출
    제주도민 1인당 10만원씩 긴급생활지원금 700억원 편성
    국민의힘 일부 반대목소리에 "제주도의회와의 정책협의회에서 합의"

    오영훈 제주지사가 11일 도청 기자실에서 8500억원 규모의 추경안 편성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제주도 제공오영훈 제주지사가 11일 도청 기자실에서 8500억원 규모의 추경안 편성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제주도 제공
    제주 모든 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긴급생활지원금을 주고 증액 예산의 40%를 민생경제 안정화에 쓰는 제주도 최대 규모의 추경안이 제주도의회에 제출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1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7조 2432억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올해 당초 예산 6조 3922억원 보다 8510억원이 증가(13.3%)한 제주도 사상 최대 추경안으로, 코로나19 피해와 고물가·고유가·고금리 등 신3고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예산이 짜여졌다.

    우선 모든 제주도민에게 '힘내! 제주,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이 1인당 10만원씩을 지급하기로 하고 관련 예산 700억 원을 편성했다.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으로 지급돼 소상공인 가맹점 이용을 통한 소비촉진도 함께 도모한다.

    국민의힘 일각에서 반대 목소리가 나온다는 질문에 오영훈 지사는 지난 8일 제주도의회와의 정책협의 간담회에서 전격 합의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추경안은 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농어민, 관광사업체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등 3대 정책기금의 이자 차액보전과 소상공인 임차 특례 보증을 위해 503억 원을 반영했다.

    특히 분야별 코로나19 피해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에 대한 더 두터운 지원을 위해 2560억 원이 쓰인다.

    추경안 8510억원 중 44%에 이르는 3760억원이 민생경제 안정화와 도민 일상 회복, 취약계층 생활 안정화에 투입되는 것이다.

    농어민들에게는 무기질비료 가격안정 지원과 저소득 어가 지원, 어업인 수당, 농수축산물 택배비 지원 등이 이뤄지고 소상공인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공근로 확대, 특수고용직․프리랜서 지원, 소상공인 휴․폐업자 손실 보전, 착한가격업소 재료비 지원, 전통시장 택배비 지원 등이 시행된다.
     
    문화․관광 분야에선 예술인과 공연단체 사각지대 지원, 영세관광사업체 취업유지 장려금, 1인 관광사업체 경영안정지원금, 민간 생활체육시설 이용 할인 지원 등에 예산이 투입된다.
     
    청년․취약계층을 위해선 구직청년 생활지원금,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한시 지원, 저소득층 긴급 생활지원, 긴급복지 지원, 장애인과 노인 고용촉진 장려금 확대, 공공임대 주택사업 등이 있다.
     
    운수업계 분야는 전세버스와 일반택시 기사 소득안정 자금, 택시요금 소액카드 결제 지원, 택시 및 전세버스 업체 지원 등을 받는다.

    추경안에는 또 법령과 조례 등에 따른 필수경비,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재정지원 사업 등이 포함됐는데 연내 집행이 어려운 사업비를 조정해 도시계획도로와 일반도로 등에 대한 미불용지 보상 270억원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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