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이 6일 본사 대강당에서 청렴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했다. 한수원 제공한국수력원자력이 6일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라이브 콘서트 행사를 개최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협조를 받아 진행한 이날 행사는 청렴판소리, 1인 상황극, 샌드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이라는 주제를 실감나고 재미있게 표현해 임직원들에게 청렴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사내방송 및 인터넷 회의시스템(Zoom) 등을 활용한 전사 생중계로 사내 모든 직원들이 함께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정재훈 사장과 박석진 상임감사위원 등을 포함한 경영진은 행사 시작에 앞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시행 원년을 맞아 '한수원 이해충돌방지 실천 청렴서약식'을 통해 이해충돌방지 실천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또 본사 건물 앞의 배롱나무를 청렴목(淸廉木)으로 지정하며 경영진으로서 청렴에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한수원은 지난 2021년 권익위 청렴도 평가결과를 통해 평가 대상 공기업 중 유일하게 7년 연속 우수 등급(2등급 이상)을 달성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청렴은 국민의 신뢰를 위한 기본과 원칙으로 사소한 언행부터 모든 업무 추진에 있어서까지 반드시 청렴한 마인드와 태도로 임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