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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코로나19 발생률 전국 최저 수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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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 코로나19 발생률 전국 최저 수준 유지

    6월 23일부터 3주 연속 발생률 전국 최저 수준
    일일 확진자 다시 1만 명, 7월 재확산 추세 주의

    광주광역시청사. 광주광역시 제공광주광역시청사.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는 인구 10만명 당 발생률을 의미하는 코로나19 주간 발생률이 최근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의 주간 발생률은 지난 6월 23일 기준 10.2%, 6월 28일 기준 8.9%, 6월 30일 9.6%, 7월 3일 기준 10.9%, 7월 6일 기준 14%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보다 3.3%포인트에서 8.8%포인트 낮았다.

    지난 6월 28일부터 일일 전국 확진자 수가 다시 1만명을 돌파하면서 증가 추세로 접어들고 있지만, 광주시는 주간 발생률 전국 최저 수치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광주시는 최근 전국적인 확진자 증가 요인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국외 입국자 격리면제 등 해외입국 규제완화에 따른 해외유입 확진자 증가 △전파력이 빠른 오미크론 하위변이(BA.4, BA.5 등) 확산에 따른 재감염 사례 증가 △예방접종 후 3개월 이상 경과자의 면역력 저하 등으로 분석하고 있다.

    광주시 이달주 복지건강국장은 "우리 시는 정부, 지역의료계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안정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감염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완료와 함께 일일 3회 이상 환기, 마스크 착용, 손씻기, 개인식기 사용 등 생활 속의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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